모든 자산은 돌고 도는 사이클을 겪습니다. 지난 5년간 이어진 금리 인상은 채권 시장을 크게 흔들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최악의 사이클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저는 최근 장기 투자 계좌를 제외한 큰 계좌의 약 70%를 머니마켓펀드(MMK)와 단기 국채(SHV)에 배분했습니다. 그중 약 20-30% 비중은 조만간 중·장기 채권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그 이유와 배경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장기 채권 ETF 포지션 오픈하였습니다
채권 핵심 한눈에 보기 ✅
- 채권은 정부나 기업 등 돈을 빌리며 주는 약속증서(이자 + 만기 원금) 입니다
-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예: 금리 ↑ → 가격 ↓, 금리 ↓ → 가격 ↑)
- 채권은 만기 기간과 신용등급이 수익률과 위험을 좌우합니다
채권 만기별 구분
구분 | 정의 | 예시 |
---|---|---|
단기채권 (Short-term) |
만기 1년 미만 | T-Bills, iShares SHV (1년 미만) |
중기채권 (Intermediate-term) |
만기 1년 이상 ~ 10년 미만 | 미국 국채 5년물, IEF (7~10년) |
장기채권 (Long-term) |
만기 10년 이상 | 미국 국채 30년물, TLT (20년+) |
채권 만기에 따른 분류 ⏳
단기 채권(1년 미만) 🔹
- 금리 변화에 덜 흔들림, 현금 대기 자금에 적합
- 수익률은 낮지만 변동성도 낮음
중·장기 채권(3~10년, 10년+) 🔸
- 채권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화에 민감(가격 출렁임 ↑)
- 금리 하락기에 가격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음
아래 이미지는 지난 5년간 SHV vs IEF vs TLT 가격 변동입니다
크레딧 레이팅과 이자율 💳
투자등급(Core Bond, BBB~AAA) 🛡️
- 부도 위험 낮음 → 이자율(쿠폰)도 비교적 낮음
- 시장 급락 시 완충 역할, 포트폴리오 핵심 영역으로 적합 (투자 기간 및 나이의 따라)
- 위험 요소: 금리 상승기 가격 하락, 기업·국가 재무 악화 시 스프레드 확대
하이일드/정크(BB 이하) ⚡
- 부도 위험 높음 → 더 높은 이자율로 보상
- 경기 둔화·실적 악화에 민감, 가격 변동성 큼
- 유동성 위험과 업종 편중 위험 주의(분산 필수)
알아두면 좋은 위험 요소 🧯
- 듀레이션 (Duration): 길수록 금리 변화에 민감
- 콜(Call: 조기상환) 위험: 금리 하락 시 채권 발행자가 조기 상환해 재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음
- 유동성 (Liquidity): 사고파는 거래가 적으면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 🔄
금리 인상기(가격 하락) ⬆️➡️⬇️
- 새 채권 이자율이 더 매력적 → 기존 저금리 채권 가격 하락
- 듀레이션이 긴 장기 채권이 타격이 더 큼
금리 인하기(가격 상승) ⬇️➡️⬆️
- 기존 고금리 채권의 가치 상승 → 가격 상승
- 장기 채권이 수혜 폭이 더 큼(하지만 변동성도 큼)
언제 사면 좋을까? ⏰
매수 타이밍 아이디어 ✅
- 금리 상단(피크 아웃) 신호가 보일 때
- 경기 둔화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때
- 포트폴리오 안정성·현금흐름이 필요할 때
피하고 싶은 타이밍 ⚠️
-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해 추가 인상이 유력할 때
- 장기 금리 급등(가격 급락) 구간에서 분할 없는 일시 대량 매수
- 하이일드를 과도 비중으로 보유(경기 둔화 시 손실 확대)
스테이블코인 상용화와 채권 수요 🌐
무슨 일이 생길까? 🧩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준비자산으로 미 국채·현금성 자산을 대규모 보유 → 장 단기 국채 수요 증가
-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 가격 상승
- 주식 및 부동산에 투자된 금액이 급격히 채권 시장으로 이동 가능
- 장기적으로는 규제·발행량·재정정책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음 (변수 점검 필수)
향후 나의 플랜과 실행 팁 🛠️
- 스테이블코인 보급 가속 조짐 관찰(규제·결제 파트너·준비자산 공시)
- 단기국채 비중은 줄이고 중장기국채 비중 확대
- 주식 시장 20% 이상 조정시 주식 비중 확대
- 아직은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 되려면 적어도 3-5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스테이블코인 예)CRCL $80불 미만으로 기회가 온다면 적극 매수
요약 🔍
- 채권은 만기(듀레이션)와 신용등급이 수익·위험을 결정
-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임 → 사이클 읽기가 핵심
-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는 국채 수요↑, 가격↑ 이자율↓
Disclaimer 📝
- 본 글은 투자 권고가 아니며, 개인적 견해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 모든 투자에는 손실 위험이 있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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