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수익? 생각보다 남는 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사고팔기를 반복하며 수익을 내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세금으로 나가는 금액이 큽니다.
특히 미국은 단기 매매 수익(short-term capital gain)이 ordinary income tax로 분류되기 때문에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도 급격히 올라갑니다.
📌 단기 수익 vs 장기 수익 – 세금 차이
단기 수익: 1년 미만 보유 후 매도 → 소득세(ordinary income)로 과세
장기 수익: 1년 이상 보유 후 매도 → capital gains tax (0%, 15%, 20%)로 과세
💰 세금 예시 (2024년 기준)
연방세 (Federal Tax)
- 단기 수익: 최고 37%까지 적용 (소득 구간별)
- 장기 수익: 보통 15%, 고소득자는 20%
캘리포니아 주세 (State Tax)
- 단기 수익: ordinary income → 최고 13.3%
- 장기 수익: 캘리포니아는 장기 수익도 ordinary income으로 과세 😱
📈 누가 단기매매 해도 괜찮을까?
- ✔️ 소득이 낮거나 비과세 구간에 있는 사람
- ✔️ 매매를 해도 과세 대상이 아닌 IRA, Roth IRA, and HSA 안에서 거래할 경우
- ✔️ 시장 흐름 파악에 능한 트레이더 또는 고급 투자자
⚠️ 누가 단기매매하면 손해볼까?
- ❌ 연소득이 높아 세율이 30% 이상인 경우
- ❌ 장기 자산 형성이 목표인 사람
- ❌ 감정 기복으로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경험이 적은 개인 투자자
🧾 저는 왜 증권 계좌를 나눠서 운영할까요?
저는 실제로 계좌를 ‘장기 투자 계좌’와 ‘단기 투자 계좌’로 분리해서 운영합니다.
- 장기 계좌는 S&P 500, 우량주, 비트코인, ETF처럼 장기 보유가 기본
- 단기 계좌는 실험적인 매매(예: AI 테마, 단기 재료주 등)를 위한 계좌입니다
이렇게 나누면 계좌별 목표가 명확해서 흔들리지 않고, 세금 정산도 구분이 쉬워집니다.
✅ 정리하며
단기 수익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세금 떼고 나면 기대보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를 나누고, 투자 목표를 분리하는 것만으로도 수익률은 물론 감정 기복도 훨씬 줄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