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안에 주식시장 큰 조정이 올까? 그래도 저는 계속 삽니다

12개월 안에 주식시장 큰 조정이 올까? 그래도 저는 계속 삽니다

요즘 유튜브를 켜면 온통 금리 이야기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어떻고, 연준이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이고, 주식시장이 언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계속 나옵니다.

저도 시장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주식시장에 큰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지금 매주 $1,000씩 주식을 사고 있다는 것입니다.

큰 조정이 올 것 같은데 왜 계속 살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정이 오는 것과 그 날짜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장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주식을 전부 팔았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식시장이 앞으로 10%, 20% 더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들어가려고 해도 이전보다 비싼 가격에 사야 합니다.

반대로 계속 기다리다 보면 상승장 자체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제 생각에 모든 돈을 걸지 않습니다.

저는 예측보다 시스템에 돈을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시장이 계속 오른다면?
매주 $1,000씩 계속 투자합니다.

시장이 크게 떨어진다면?
남겨둔 현금으로 좋은 기업을 더 싸게 삽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것은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계속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이유

저는 매주 주식을 사고 있지만 여윳돈을 전부 주식시장에 넣지는 않습니다.

현금도 넉넉히 가지고 있습니다.

큰 조정이 왔을 때 정말 사고 싶었던 기업을 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저에게 현금은 단순히 투자하지 않고 놀고 있는 돈이 아닙니다.

시장이 크게 흔들렸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입니다.

소음은 끄고, 시스템은 켜세요

매일 시장 전망을 따라가다 보면 투자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 때문에 팔아야 할 것 같고, 내일은 좋은 경제지표 때문에 다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스는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뉴스에 반응하기보다 제가 정한 투자 원칙을 지키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큰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예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오르면 매주 $1,000씩 따라가고, 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남겨둔 현금으로 더 삽니다.

소음은 끄고, 시스템은 켜세요.

저는 그렇게 투자합니다.

투자는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10년 뒤 확인하겠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투자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이나 투자 전략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