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주가 하락, 지금 ADBE 주식을 사도 될까? 실적 발표 후 4주 추가 매수한 이유

Adobe 주가 하락, 지금 ADBE 주식을 사도 될까? 실적 발표 후 4주 추가 매수한 이유

Adobe(ADBE)는 최근 좋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Adobe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 실적 발표 이후 ADBE 4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재 제 공개 투자계좌에는 Adobe 1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원금은 약 $2,967입니다.

그렇다면 실적 발표 후에도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는 Adobe를 왜 추가로 샀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Adobe의 실적, AI 경쟁력,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제가 추가 매수를 결정한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Adobe 실적은 정말 나빴을까?

제가 이번 실적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주가 움직임이 아니라 사업 자체가 실제로 나빠지고 있는가였습니다.

Adobe의 최근 분기 매출은 약 $6.76 billion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했습니다.

조정 EPS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제가 중요하게 본 부분은 Adobe의 AI 관련 사업 성장입니다.

Adobe가 공개한 AI-first ARR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즉, 현재 숫자만 놓고 보면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Adobe의 사업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Adobe는 Firefly를 비롯한 AI 기능을 기존 Creative Cloud 생태계 안으로 빠르게 통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dobe 주가는 왜 떨어졌을까?

문제는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의심입니다.

Adobe를 둘러싼 가장 큰 우려는 명확합니다.

“생성형 AI 시대에도 사람들이 계속 Adobe에 돈을 지불할 것인가?”

Canva를 비롯한 경쟁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고, AI를 이용하면 과거 Adobe 프로그램이 필요했던 작업 중 일부를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장에서는 Adobe가 AI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만드는 속도보다 기존 Creative Cloud 사업이 AI 때문에 받게 될 압력을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향후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의 높은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에 추가적인 압력이 생겼습니다.

저는 바로 이 지점에서 투자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Adobe 4주를 추가 매수한 이유

저는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주가는 떨어졌는데 기업의 실제 실적은 아직 무너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Adobe는 현재 시장으로부터 상당히 할인된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Adobe는 높은 성장성과 강력한 반복매출 구조 때문에 상당히 높은 P/E를 받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AI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멀티플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결국 투자자로서 판단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시장의 걱정이 맞아서 Adobe의 장기 경쟁력이 실제로 무너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시장이 미래의 위험을 너무 많이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것인지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나온 숫자로는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도 약 $1,000을 투자해 Adobe 4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재 제 Adobe 투자 현황

  • 현재 보유 수량: 11주
  • 총 투자원금: 약 $2,966.92
  • 최근 주가: 약 $250대

현재 주가 기준으로는 전체 포지션에서 아직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손익률을 추가 매수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것은 앞으로 5년, 10년 뒤 Adobe가 지금보다 더 많은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인가 입니다.

그 가능성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가격이 더 내려오면 오히려 분할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Adobe를 무조건 계속 살 생각은 없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Adobe 주가가 $250에서 $220, $200으로 떨어진다고 해서 자동으로 추가 매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Adobe 실적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Digital Media ARR 성장과 AI의 실제 수익화입니다.

AI 사용자는 빠르게 늘어나는데 Adobe의 전체 ARR 성장률이 계속 둔화된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그 경우 AI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아니라 기존 Creative Cloud 사업을 지키기 위한 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Firefly와 새로운 AI 제품들이 유료 고객과 ARR 증가로 연결되기 시작한다면 현재 낮아진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매 분기 이 숫자를 확인할 생각입니다.

결론: Adobe가 싸서 산 것이 아니라, 실적과 가격의 차이를 보고 샀다

이번 Adobe 추가 매수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주가가 떨어져서 산 것이 아닙니다.

실적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AI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데, 시장은 Adobe의 미래에 상당히 낮은 기대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차이가 현재 투자자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약 $1,000으로 Adobe 4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물론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Adobe의 AI 전략이 실패하거나 핵심 사업의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약해진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제 투자 판단 역시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장기 투자 논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매주 한 번, 약 $1,000씩 제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기업을 한 종목씩 매수해 나갈 예정입니다.

10년 뒤, 지금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FAQ

Adobe 주가는 왜 실적 발표 후에도 약한가요?

현재 실적 자체보다 생성형 AI 경쟁, 향후 성장률 둔화 가능성, AI 투자 대비 수익화 속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dobe는 AI 때문에 위험한 회사가 된 건가요?

AI는 분명 Adobe의 가장 큰 장기 리스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Adobe 역시 Firefly 등 AI 기능을 기존 제품군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 승패가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dobe 주가가 더 떨어지면 계속 살 건가요?

아닙니다. 주가보다 Digital Media ARR 성장률, AI 수익화, FCF와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먼저 확인할 생각입니다. 장기 투자 논리가 유지될 때만 추가 매수합니다.

이번에 Adobe를 얼마나 매수했나요?

약 $1,000으로 4주를 추가 매수했고, 현재 공개계좌에서는 총 1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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