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살 땐 실사하면서, 주식은 왜 아무거나 사세요?

커피숍 살 땐 실사하면서, 주식은 왜 아무거나 사세요?

남 얘기 듣고 투자했다가 망하는 이유

“이거 대박날 거라던데요.”
“친구가 사서 올랐대요.”
“유튜버가 ‘다음 테슬라’라고 했어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말들은 대부분 나중에 후회로 돌아옵니다.

💡 커피숍 하나 인수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당신이 동네에서 잘나가는 커피숍을 인수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볼게요. 바로 계약하시겠어요?

  • 최근 매출 내역 확인
  • 2~3년치 세금보고서 요구
  •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에 매장 관찰
  • 손님 수, 직원 태도, 위생 상태 등 체크

왜냐면… 당연하니까요.
수천만 원짜리 비즈니스잖아요.

❗ 그런데 주식은요?

가본 적도 없는 회사,
제품이 뭔지도 모르는 회사,
심지어 적자나는 회사에 몇 만 불씩 투자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유요? "누가 좋다더라"…

📢 재무제표 안 볼 거면, 최소한 눈으로라도 확인하세요.

✅ 투자 초보 행동 체크리스트

✅ 해야 할 일 ❌ 절대 하지 말 것
실제 사용하는 제품/서비스부터 투자 안 써보고 유튜브에서 추천하니까 매수
실적, 매출 흐름 기본적으로 확인 재무제표 한 번도 안 봄
우량주 중심의 장기 투자 바이오, 테마주에 몰빵
이해되는 비즈니스 모델 중심 접근 무슨 회사인지도 모르고 매수
내가 사장이라면 살 회사인가 자문 “그냥 오를 것 같아서…”

🎯 결론

주식은 회사를 사는 일입니다.
그게 스타벅스든, 테슬라든, 당신 동네의 작은 기업이든 똑같습니다.

회사를 산다고 생각하고, 당신이 사장이라면 그 회사를 정말 살 건지 "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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